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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박물관, 전시관, 과학관 등

류인 작가 급행열차-시대의변 장흥 가나 아트파크, 을지로 삼풍넥서스

by 낯선공간2019 2024. 1. 19.

목차

    삼풍넥서스와 류인 작가의 조각세계: 공간과 예술의 만남

    류인 작가 급행열차-시대의 변 장흥 가나 아트파크, 을지로 삼풍넥서스

    서울의 중심에서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 삼풍넥서스는 단순한 오피스 빌딩이 아닌 문화 예술의 발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류인 작가의 '급행열차-시대의 변'과 같은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입니다. 이러한 예술 작품들은 삼풍넥서스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류인, 시대를 담아낸 조각가

    류인은 서양화가 류경채와 희곡 작가 강성희 사이에서 태어난 예술가의 가문의 후손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며 예술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1983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출품하는 등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예술로 표현된 인간의 심리와 시대상

    그의 예술은 실험적 형식과 기하학적 조형에서 시작하여 점차 인간의 실체와 내면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입방체와 결합된 사실적인 인체를 통해 인간 존재의 억압과 굴레를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당시 사회의 억압적인 분위기와 인간의 내면적 고뇌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작 '급행열차: 시대의 변'

    류인의 대표작 '급행열차: 시대의 변'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이 작품은 머리가 없는 군상을 폭주하는 기관차에 비유하여, 한 방향으로만 몰아치는 현대인의 삶과 사회적 압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은 기계화된 문명과 인간성의 부재, 불안한 사회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담아내며 시대의 목소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사실 이 조각상(?: 동상)을 삼풍넥서스 흡연구역에서 마주쳤을 때 어디서 많인 본 거 같다 싶었습니다.

    2015년에 가족들과 장흥 가나 아트파크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것이 바로 류인 작가의 대표작인 급행열차-시대의 변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2021.07.10 - [국내여행/박물관, 전시관, 과학관 등] - 장흥 가 볼만한 곳 - 장흥아트파크(구 가나아트센터)
     

    장흥 가 볼만한 곳 - 장흥아트파크(구 가나아트센터)

    최초 작성일 2015/08/19 17:15 제가 대학 다닐 때 저희 학교(항공대) 앞에서 기차에 올라타면 손쉽게 가 볼 수 있던 곳이 장흥 토탈 야외 미술관이었더랬죠. 장흥 토털 야외 미술관이던 시절 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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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풍넥서스에서 만나는 예술의 힘

    삼풍넥서스의 흡연구역에 서서 류인의 작품을 바라보면, 단순한 조각이 아닌 시대와 인간을 관통하는 깊은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술은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을 넘어,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삼풍넥서스와 류인 작가의 조각은 그렇게 서로를 만나, 공간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류인 작가의 작품 이외에도 김유선 작가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층마다 공간마다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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