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섬 여행5 울릉도 칡소 호반우 약소 박목월 얼룩송아지 젖소가 아니다. 그렇다고 얼룩소 품종이 칡소도 아니다. 울릉도 칡소 호반우 약소 울릉도 칡소 재래한우 박목월 얼룩송아지 젖소가 아니다. 그렇다고 얼룩소 품종이 칡소도 아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겸손해집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자연과 식물 동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았음에도 금계국을 나이 40에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팝나무 배롱나무 회화나무에 대해서도 나이가 한참 든 뒤에야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내가 참 많이 안다고 여겨도 여전히 몰랐던 것이 많구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가만 돌이켜 생각하면 과연 나만 그랬을까? 하는 의혹이 드는 것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몇 년 전에는 칡소라는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죠. 시골 경찰 3 울릉도 편을 보다가 울릉도 칡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칡소에 대해서.. 2024. 1. 11.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말등대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말등대: 빨간 말과 하얀 말의 아름다운 만남 서문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가운데 한 편의 시적인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노을 빛에 물든 말 등대입니다. 이호항의 안쪽 방파제와 바깥 방파제에 놓여진 빨간 말과 하얀 말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말의 아름다움이 서려 있는 제주 제주의 말 등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푸른 대양과 어우러진 노을 빛에 물든 말의 실루엣은 마치 시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듯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호태우해변의 경치가 그림 같다면, 말 등대는 그 그림의 중심에 자리한 완벽한 주인공입니다. 이.. 2023. 8. 24. [섬여행]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이작도 배편 카페리호 2011.08.22 22:22 인천권의 섬인 이작도로 섬 여행을 가는 방법은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과,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의 여객터미널에서 배편을 이용하는 방법 2가지가 있다. 아침에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작도로 넘어가는 배편은 카페리라 차를 배에 싣고 넘어갈 수 있다. 차를 이작도행 배편에 싣고 갑판에 올라서면 몰려드는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면 기가 막히게 잘 받아먹는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높은 산 봉우리에 올라서 망망대해를 내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부도의 방아머리 선착장.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는 전어 루어나 삼치 루어낚시가 시즌이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삼치 루어낚시를 해도 재밌다.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이작도(승봉도, 자월도 .. 2019. 11. 18. [제주도 여행] 송악산바당길 대장금 촬영지, 송악산 2009년 4월 25일. 직원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워크숍. 제주도 여행 중에 차귀도 배낚시를 하러 가는 중에 잠깐 들러본 송악산 해안의 대장금 촬영지 해안이다. 송악산 해안도로를 가기 전에 산방산 아래에서 희한한 모양의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씩 찍고, 송악산 해안도로로 이동. 송악산 일대가 대장금 촬영지라는 사실은 모르고 지나가다가 절경이기에 잠깐 들러서 사진만 찍었다. 나중에 서울에 돌아와서야 올인 촬영지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좀 더 사진을 많이 찍어 올걸... 해안가의 동굴은 일제시대 때 벙커 같은 거로 쓰려고 뚫었다고 한다. 제주도의 가슴 아픈 우리나라 역사의 한 단면이다. 송악산 바당길에서 바라보면 누구나 찍어온다는 형제섬의 사진도 찍어왔으니, 송악산, 산방산, 형제섬에서 볼 것과 .. 2019. 11. 15. 대부도 갯벌체험 아이들과놀러갈만한곳 종현어촌체험마을 - 대부해솔길,구봉도 낙조전망대, 대부도 백합 칼국수 맛집 삐쭉이 저번 주에 영종도 정성 낚시터를 다녀온 친구 녀석이 주말이 다가오니 내 주말 스케줄을 물어왔다. 이자쉬기 마흔 넘어서 나랑 썸 타자는 건가? 매주 보자네 헐~ 딱히 나도 토요일 스케줄이 갑자기 비어서 흔쾌히 "뭘하고 싶은 게냐?" 라고 물었더니 이 번에는 갯벌체험을 하고 싶다고 한다. 내가 20대 이후로 하지 않는 짓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갯벌에 드가는 짓이다. 20대 때 역시 과 동기 녀석들과 함께 제부도 갯벌에 놀러 갔다가 신나서 맨발로 놀다가 갯벌 속의 바위와 굴 껍데기에 발바닥이 아작 나서 신라의 박제상 꼴이 났었던 적이 있어서 갯벌체험을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하기 싫다고 딸의 경험까지 방해할 수는 없으니 이 기회에 우리 애도 갯벌체험을 시켜줘야겠다 싶어서 흔쾌히 갯벌체험을 .. 2019. 8.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