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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여행의 단편2

[평창여행] 태기산 정상 무이쉼터, 경찰전적비 강원도에서 평창 여행길에 국도를 타고 오다 보면 들르게 되는 곳 평창의 태기산 정상 무이쉼터... 희한하게 늘 지날 때마다 구름이며 안개에 휩싸여 있었던 터라, 그곳이 태기산 정상인지 해발 980m인지 알 수도 없이 그저 구름 속을 차로 지나는 신기함에 이상하게 설레며 지나던 곳이다. 봄에 평창을 다녀오면서 태기산 정상을 지나는데 더할 나위 없이 맑던 터라, 그곳이 태기산이라는 사실과 내려다보는 경치가 끝내주게 좋은 곳이란 걸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깨달았다. 늘 안개 속이기만 했던 산 정상에서 맑은 태기산 정상을 만나니, 무이쉼터라는 간판이 보인다. 화장실도 있고, 식수대도 있고, 기념탑도 있다. KT 통신 설비도 있다. 있는 줄도 몰랐었다. 산 정상에서 시원한 물 한병 받아서 마시면서 쉬었다 가는 것.. 2021. 12. 9.
서서울호수공원의 겨울 풍경 (사실은 포켓몬고 하러...잉어킹 잡으러) 2017.02.18 22:22 2017년 4월4일 교통사고로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고가 나기 전에 썼던 글이라 옮겨둬 봅니다. 2018년 11월에 청라로 이사했다. 서서울 호수공원이 집 근처인데, 겨울에 가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포켓몬고 때문에 서서울 호수공원을 찾았다. 겨울이라 얼어붙은 호수에 앙상한 나뭇가지들로 을씨년 스럽다. 서서울 호수공원 기둥이 보인다. 공원 입구 맞은편에 작은 편의점과 작은 커피숍이 있다. 특이하게 커피숍인 커피나무향기는 1층 높이인데 복층이다. 밖에서도 복층이 보인다. 왠지 애견샵의 윈도우에 보이는 강아지들 같다.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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