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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축제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하회 선유 줄불놀이 낙화

by 낯선공간2019 2019. 9. 18.

목차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하회 선유 줄불놀이 낙화

    하회 선유 줄불놀이 

    약 450년 전부터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리에서 음력 7월 기망旣望(16일)에 하회마을 부용대와 만송정에서 진행된 양반들의 전통놀이다.

    낙화

    부용대 정상에 마른 소나무 가지들을 한아름씩 묶어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 뜨린다.

    만송정과 배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낙화야! 라고 환성을 올린다. 

    선유 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걸어 놓은 새끼줄에 뽕나무 숯가루와 약간의 소금을 넣은 한지로 만든 봉지를 매달아서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화약이 비싼 시절이라 숯가루와 소금(염화나트륨)으로 불꽃을 즐긴 지혜가 놀랍다.

    1922년 까지 전승되었으나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 됐다.

    이후 몇번 재현되다가 90년대에 완전히 복원되어 해마다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기간에만 일년에 2번 행해지고 있다.

    올해는 9월 28일(토)과 10월 5일(토)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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