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장

통인시장과 서촌으로의 타임슬립. 서촌카페, 소나무찾집, 서촌라튀떡, 효자베이커리

by 낯선공간2019 2019. 8. 5.

목차

    2014.09.10 15:06

    8월말에 다녀온 서촌과 통인시장에 대한 글을 이제서야 쓰고 있네요.

    타임슬립의 여파가 컸나봅니다.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마다 사진은 잔뜩 찍어오는데, 시즈너블한 키워드들 먼저 글을 쓰는 통에 우선 순위가 밀리는 여행지들이 있네요.

    그 여행지들도 모두 시즈너블한데 말이죠.

    사실 서촌은 여행의 최종목적지가 아니었어요.

    그냥 단지 급작스럽게 일요일 오후 딸아이의 지갑을 살까? 싶어서 즉흥적으로 통인시장을 향해 길을 떠났던 좌충우돌 나들이였드랬죠.

    통인시장이 서촌에 있으니, 자연스레 서촌으로의 타임슬립 여행이 되어버렸던 것인데요.

    서촌에 대해 모르고 지나친 터라 서촌에 대한 많은 것을 사진에 담아오지 못해서 아쉽네요.

    사진을 찍어와서 놓고 보니까...

    "헉~? 저기가 그렇게 유명한 데였어?" 싶으네요.

    서촌 가는길

    서촌으로 가는 길은 사실 앞서 포스팅한 통인시장 가는길과 동일한데요. (거그가 거그)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거리이구요.

    차를 가져오신다면, 신교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종로구보건소에(주말무료개방) 주차하시면 되겠슴돠. 

    하지만 주차는 3대가 덕을 쌓아야 쾌적하게 주차가 가능하다는 사실.

    여기는 통인시장 안이예요.

    통인시장은 먹거리 필이 충만한 곳이죠. 엽전 도시락카페와 기름 떡볶기(떡볶이)가 유명하답니다.

    통인시장을 지나오면 타임슬립이 이루어지고 이 곳에서는 시공간이 뒤틀어져서인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마구 공존하는 공간이예요.

    효자베이커리 전화번호 : 02-736-7629제과,베이커리 | 상세 서울 종로구 통인동 43-1

    통인시장을 지나서 나온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청와대에 빵을 납품한다던(?)했다던(?) 효자베이커리가 나와요.

    일요일 오후...

    효자베이커리 앞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그만큼 유명한 빵집이란 게죠.

    우리 가족들은 이런 집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사파리 하듯 지나쳤어요~

    니넨 먹어라 우린 찍을란다.

    서촌라튀떡 전화번호 : 02-6216-9825분식 | 상세 서울 종로구 통인동 37-2

    갑툭튀 처럼. 서촌라튀떡이라는 분식집이 보이네요.

    아마...라면 튀김 떡볶이의 약자겠죠?

    단순한 분식집이라고...허름한 분식집이라고 깔보면 안될 듯하네요.

    지도에도 표시되는 식당이라구요~ (달리 보이는군요~)

    1층의 나즈막한 건물에 (아니 서울시내 노른자위 땅에 겨우 1층짜리를 유지하다니! 돈이 겁나 많은 땅주인인가봅니다!) 상서화 덩쿨이 지붕을 덮어가고 있는 특이한 건물이 눈에 띄더군요.

    단지 건물이 특이하고 빈티지한 느낌이어서 셔터를 눌러왔을 뿐인데...

    소나무찻집...이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이더군요.

    국산 팥과 들깨로 등깨칼국수와 팥칼국수를 전문으로 한다고....하는데 왜 이름이 찻집인거지?

    뭐 그렇답니다. 차도 파니까 찻집인 모양입니다.

    의외로...서촌 라튀떡도 지도에 표시되는데 소나무 찻집은 지도에 상호로 검색이 되지 않아요~

    소나무찻집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4

    통인시장골목에서 신교공영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더워서 빙수를 먹으려고 들렸던 카페 듀디아망

    CNK 다이아몬드 전화번호 : 02-766-7767보석,귀금속 | 상세 서울 종로구 옥인동 16

    이라는 곳인데요.

    CNK다이아몬드 건물 1층에 있어요. 

    쥬얼리 세척도 해주는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카페퐁당 전화번호 : 02-725-2300카페 | 상세 서울 종로구 신교동 58-1

    카페퐁당은 신교동에 속하는데요. 위의 카페 듀디아망을 지나서 신교공영주차장에 더 가깝게 있어서 들러보진 못했지만, 외관만으로도 마구 들어가보고싶게 만드는 예쁜 카페였어요.

    그리고...길 건너편의 청와대 가는길...

    반응형

    댓글